우선 지갑 자체는 너무 귀엽고 예쁘고 유니크 해요. 나뭇잎 줄기도 예뻤고 재질도 좋고 괜찮아요.
하지만 단점이라면 지갑의 색상이 정말 복불복이라는 거.
엄청 고민하다가 모스 그린 색상을 구매했는데, 처음에 온 지갑이 올리브 그린에 가까운 색상이어서 따로 문의를 드려 교환까지 받았습니다. 보유중이신 지갑의 색 들이 제가 원하는 모스 그린의 색감은 아니었지만, 그래도 전보단 낫다 싶어서 교환을 받았지만....진짜 너무 차이가 나서 뭐라고 안 할 수가 없네요ㅠㅠ....
솔직히 여기서 별점이 더 내려가지 않은 이유는 상담해주신 직원분의 태도가 정말 친절했기 때문입니다..
나뭇잎 특성상 제품마다 잎맥과 색상의 톤이 다를 수 있다는 게 명시되어있고 저도 알고 구매했지만 홈페이지 어디에도 없는 색감은 좀 너무하다 싶네요. 제가 원했던 건 배경의 청록색이 어느정도 감미된 색이었지만 정작 온 것은 진짜 이게 모스그린? 싶을정도의 색상이었습니다.
이럴 거면 뭐하러 색상을 나눠놨는지 싶을정도로요.
당장에 모니터로 보이는 홈페이지 내에 올려진 모스그린과 비교해도 너무 다르다는 걸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.
다음부터 구매할거면 차라리 포레스트 그린을 사지 모스 그린 색상은 구매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.
색상과 별개로 지갑 자체는 귀엽고 튼튼한데다가 직원분들은 정말 친절하시니 다들 고민 많이 하시고 원하시는 색의 지갑을 득하셨으면 하네요.